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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번 가을 입국 규제 완화 후 일본 자유여행 가는 방법 정리

by 트래블지니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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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여행

2년 반 전 국경이 폐쇄된 이후 현재까지 일본 여행은 엄격히 제한되어 왔습니다. 2022년 상당 기간 동안 단체관광만 허용되면서 여행객들이 일본에 가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 일본 정부는 상황이 변하고 있고, 일본 셀프 가이드 여행이 돌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셀프 가이드 여행이란 여행 중에 가이드가 동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일본 자유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행사를 통해 항공편과 숙소를 예약해야 합니다. 비록 일본이 이달 말까지 하루 5만 명의 입국 제한을 폐지하고, 무비자 및 완전 자유여행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현재까지 완전 프리한 일본 자유여행은 불가능합니다.

 

마츠노 히로카츠 관방장관은 이번 주 일본 정부는 전염병의 확산을 막는 것과 사회 및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전염병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쿄나 교토의 관광명소로 여행을 오랫동안 꿈꿔온 여행객이 있다면, 아래 일본을 방문하기 위한 입국과 비자 수칙에 대해 꼭 한 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일본 자유여행

일본의 새로운 입국 규정

지난 6월부터는 단체투어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일본 입국이 허용되었는데 가이드의 동행은 필수였습니다. 그런데 이 규정은 지난 9월 7일 자유 여행을 허용하는 좀 더 완화된 정책이 나오면서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행자 스스로 온라인으로 항공편을 예약한 뒤의 일본 입국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 항공편과 숙소를 예약해야 합니다. 즉, 패키지 여행만 가능한 것이다. 다만 가이드가 동반하는 것도 가능하며, 가이드가 동반하지 않는 여행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행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다른 코로나19 관련 조치를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3회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출국일로부터 72시간 내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등록할 수 있는 MySos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코로나 발발 전, 일본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말레이시아 등 68개국에서 온 여행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지만 현재는 어떤 나라에서 오던지 간에 비자가 필요합니다.

 

일본 자유여행

여행객의 일본 방문 비자 신청 방법

일본의 비자 면제 제도는 현재 보류되어 있어서 방문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우선 관광 비자를 신청해서 취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예약한 여행사를 통해 ERFS라고 하는 입국, 귀국자 추적 시스템에 등록증을 신청하면 됩니다. 절차가 끝나면 현지 일본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거나, 관광청에 직접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소요 되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문서가 접수 되고 약 5영업일입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건

일본은 코로나 위험에 따라 국가를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범주에 속하는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은 여행하기 전에 예방 접종의 증거를 보여주거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파란색 나라에는 한국을 비롯해서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영국, 싱가폴, 태국 등 나라를 포함합니다.

노란색과 빨간색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은 도착 시 검사 및 검역과 같은 추가 입국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일본 입국 관련 규제 완화 소식과 자유여행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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