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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마라도 여행 배시간, 요금, 배예약 할인 받기

by 트래블지니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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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의 상징적인 섬 마라도. 제주도 여행 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올 겨울과 봄, 마라도 여행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마라도 가는 유람선 배시간, 배예약을 할인 받아서 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바라도 배시간 & 요금은?

마라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주도 본섬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배를 타는 곳은 운진항으로, 이 곳에서는 마라도 뿐만 아니라 청보리축제로 유명한 가파도로 가는 배를 탈 수도 있습니다. 마라도 배시간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른데, 비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6편을 운행합니다. 

 

마라도 가는 배가 출발하는 운진항

오전 9시 40분이 첫 배고,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마지막 배편은 오후 1시 50분이 마지막입니다. 마라도에서 마지막으로 제주 본섬으로 돌아오는 배 시간은 오후 3시 50분입니다.

운진항에서 마라도까지의 배 소요 시간은 편도 25분. 참고로, 가파도까지는 10분 정도 걸립니다.

 

마라도 배 승선요금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 어른 왕복이 18,000원입니다. 다만 여기에 1,000원인 해상공원입장료가 추가되어 총 내야 할 금액은 19,000원입니다. 

(아래에서 현장 판매가에서 1천원이 할인된 18,000원으로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해볼게요)


 

▶ 바라도 배예약 할인받는 방법

마라도 배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할 수 있는데, 전혀 할인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아래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인 클룩에서 예매하는 경우 1인 당 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중에 다른 액티비티 예약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적립금까지 추가로 생깁니다.

클룩에서 예약할 수 있는 마라도 배편. 어른이 17,000원, 청소년 12,000원, 소인이 6천원. 여기에 현장에서 현금으로 마라도 해상공원입장료 1천원만 추가로 결제하면 끝. 즉,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1천원이 저렴합니다.

 

만약 가파도까지 함께 여행하고자 한다면 마라도&가파도 콤보 배표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해요. 혹은 마라도 여행가면 꼭 한 번 먹어야 하는 해물짜장, 짬뽕과 배표가 콤보로 묶어진 할인 티켓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라도 배예약 할인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의 할인 링크에서 여행 인원을 선택한 다음 결제하면 끝이에요.

 

마라도 배예약 할인받으러 가기(클릭)

 

마라도로 가는 정기여객선인 블루레이호. 깔끔하고 예쁘게 여객선이 단장되어 있어 마라도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마라도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마라도 맛집 검색하면 나오는 곳 중 한곳인 철가방을든해녀라는 식당이에요. 해물짜장면이랑 짬뽕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톳면이라서 그런지 면 식감도 독특하더라구요. 그리고 전복톳밥정식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엔 그거 먹어보려구요.

 

마라도에만 있다는 백년초 초콜릿입니다. 원조집이라길래 사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하지만 기념품으로 좋을것 같아요.

 

▶ 마라도 풍경 & 가볼만한곳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영토 마라도. 도보로 쉬엄쉬엄 둘러봐도 2시간 정도면 충분할 만큼 면적이 작은 곳입니다. 그렇지만 마라도의 자연과 풍경은 단연 명품이에요. 

마라도의 가장 큰 특징은 해식동굴, 가파른 절벽, 그리고 한라산과 산방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마라도 여객선에서 내린 후 마라도 내부로 조금 발걸음을 옮기면 마라도의 유일한 학교인 마라분교를 만나게 됩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곳은 마라도 성당. 독특하게 생긴 외관으로 시선을 끕니다. 성당 주변으로는 갈대가 거센 바람에 물결을 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바람이 거세 것이 보통이 아닙니다.

 

마라도 해안 산책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조형물은 바로 마라도 등대인데요. 이 등대는 한국 최남단을 묵묵히 오랫동안 지키고 있습니다.

 

보통 마라도는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곳이고, 제주 본섬으로 돌아오는 배가 오후 3시 50분이라 마라도에서의 석양을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마라도에서 1박 해보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마라도의 시시각각 변해가는 풍경을 감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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