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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가파도 여행 배시간, 배예약 할인 정리해봤음

by 트래블지니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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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섬 속의 섬 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가파도로 가는 배시간과 배예약 할인 받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가파도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운진항으로 가서 배를 타야 하는데, 마라도로 가는 배도 역시 운진항에서 출발을 합니다.

 

▶ 가파도 배시간 & 배요금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배로 10분 여면 도착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7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항을 하는데,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오후 2시가 마지막 배에요.

봄에 청보리가 활짝 피는 축제기간에는 증편이 되어 매 시간 30분 간격으로 증편 운행을 하는데요. 가파도에서 마지막 배는 오후 4시 20분입니다.

 

가파도 배요금은 배 운항업체인 <아름다운 섬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상공원 입장료 1천원을 포함해서 왕복 14,100원(어른)입니다. 물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배예약을 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 가파도 배 예약 할인 받기

제주 가파도 여행 계획이 잡혔다면 미리 액티비티 예약 전문 업체인 클룩(아래 할인 링크 참고)에서 예약을 하면 배요금 12,000원으로, 1천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해상공원 입장료 1천원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별도 결제를 해야 합니다.

 

가파도 배예약 1천원 할인 받기(클릭)

 

▶ 가파도 풍경

제주 본섬에서 배로 10분 거리의 가파도는 마라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섬입니다.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보다 면적이 약 3배 이상 큰 섬. 섬에서는 산방산과 한라산의 웅장함이 한 눈에 보입니다. 가파도의 여행 성수기는 봄에 청보리가 가득 피어날 때. 그렇지만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고 한적한 섬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가파도 여행은 청보리가 바람에 흔들리는 봄이 제격입니다. 이 때는 전국 곳곳에서 여행객들이 가파도를 찾기 때문에 작은 섬이 수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마라도보다는 3배 큰 섬이라고는 하지만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면적이고, 선착장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좀 더 편리하게 가파도 탐험이 가능합니다.

 

가파도 맛집 추천!

 

가파도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식당이 많이 없어요. 그나마 몇개 있는 식당들도 대부분 해산물 위주의 메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답니다. 먼저 소개드릴 곳은 짬뽕 전문점인 용궁식당입니다. 해물짬뽕전골이라는 특이한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국물맛이 끝내줬어요. 

 

다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인 달파란카페 입니다. 가게 이름처럼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외관이 인상적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수제버거 전문점인 아일랜드조르바 입니다. 이곳 역시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었는데요. 돌담 사이에 숨어있는듯한 건물이라 찾기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버거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도 맛있어서 식사하러 가기 괜찮은 곳이랍니다.

 

제주 섬속 섬 여행지로 추천하는 가파도. 지금 겨울도 좋고, 곧 다가올 봄에 제주 여행 계획이 있다면 가볍게 배 타고 가파도로 마실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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