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년 반만에 코로나 대책 비상 사태 해제 태국여행 가볼까?

태국 코로나 대책 비상 사태 해제 뉴스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 대책 비상 사태 선언을 한지 2년 반만에 태국 정부는 9월 30일부로 비상 사태 선언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감염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2020년 3월 발효한 이흐 무려 2년 반 만입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해야 할 전염병으로 격하하기로 했습니다. 입국 제한을 완전히 없애거나, 감염자 격리 의무의 해제도 검토 중입니다. 

 

태국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숫자는 10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일시적으로 2만명을 넘어섰으나 감염자 숫자의 집계를 입원자 숫자로 고쳐서 감소했습니다. 실제로는 현재도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보지만 중증화율이 감소하고 있어 대책 완화를 한 것입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대책의 완화로 경제 재건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태국에는 코로나 유행 전 2019년 약 4천만명의 외국인 여행객들이 찾아왔지만, 2022년에는 약 1000만명에 그칠 전망입니다. 이에 2023년도는 관광 수입을 2019년의 80%까지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여행의 매력은?

 

이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태국의 매력을 알아볼까요?

 

아름다운 열대의 바다

 

저는 태국 여행의 매력으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꼽고 싶습니다. 아마도 휴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풍경은 에메랄드빛 해변과 리조트일 것입니다.

태국은 열대지방의 여행지로, 언제든지 여행할 때 일광욕을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는 조금 거칠어도 깨끗한 해변이 많아 널리 알려졌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태국여행 하면 바로 맛있는 음식

 

새로운 여행지는 음식 경험이 적어도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미식가입니다. 태국 여행이라면 비중이 50%까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태국의 서민 음식인 팟타이와 볶음밥은 먹을 때마다 맛이 좋으며, 가격 대비 양도 매우 넉넉합니다. 물론 태국음식이 처음이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태국음식을 매우 좋아합니다.

 

가성비 갑 숙소

 

태국 여행 시 가성비가 좋은 숙소를 만족스러운 포인트로 정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관광객이 많은 관광 강국답게 고급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소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물가가 싸기 때문에 선진국의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같은 등급의 숙소에 묵을 수 있습니다.

 

풍성한 문화

 

태국은 약 7천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고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왕이 존재하고 국민의 95%가 불교를 믿으며 그들만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태국 북쪽의 치앙마이에는 아직도 많은 소수 민족들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고 있는 반면, 수도 방콕은 화려한 야경과 자동차로 바쁜 전형적인 현대 도시입니다. 태국을 여행하면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국의 코로나 관련 입국 규제 완화 소식과, 태국여행의 매력에 대해 정리를 해봤습니다. 곧 다시 태국으로 직접 여행을 떠나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이웃님들도 시간이 된다면 태국으로 여행과 휴양을 한 번 떠나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