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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크로아티아 여행 가볼만한 도시 Best 5

by 트래블지니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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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지중해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해변이 많고, 중세 도시의 성벽이 남아 있는 크로아티아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또한, 내륙에는 봉우리, 동굴, 강, 협곡, 폭포, 아름다운 호수로 이루어진 동화 속의 나라 같은 곳이에요. 크로아티아를 여행한다면 어느 곳을 가보면 좋을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크로아티아를 여행한다면 가보면 좋은 도시 5곳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된 두브로브니크입니다. 1990년대 크로아티아 국토전쟁 당시 가차없이 포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성벽과 탑, 중세 수도원, 바로크 풍의 교회, 우아한 광장, 매력적인 주택가는 아직도 건재합니다. 아드리아의 환상적인 전망을 보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도시의 울퉁불퉁한 장소인 스리즈를 올라가 보면 좋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2. 자그레브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지만 관광객에게는 크게 매력적인 도시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두브로브니크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간 거점지로 활용하면 좋아요. 특히나 꽃보다 누나 촬영 이후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있어 한식당도 있고 한인마트도 있어서 한식이 그리울 때 들리면 좋은 곳이랍니다.

 

자그레브는 산책을 위한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빨간 지붕으로 된 집과 자갈로 덮힌 길거리를 헤매기도 하고, 카페에 들르거나, 활기찬 거리와 공원, 광장, 벼룩 시장 등도 돌아다녀보세요. 자그레브의 카페 문화는 그저 이 도시의 한 면만을 보여줍니다. 아무 것도 할 게 없을 때는 활력이 가득 느껴지는 도시 중심으로 가보면 좋습니다. 역시 크로아티아의 수도는 다른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3.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대륙의 숲이 우거진 중심부에 솟아오른 폭포와 연결된 청록색 호수가 있는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경외심을 자아내는 여행지입니다. 몇 k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갈대가 우거진 연못과 수십 개의 호수가 있는데, 이 장소의 경이로운 색은 암반이 만들어 낸것이에요. 이끼 낀 식물로 뒤덮인 트라베르틴이 호수를 가르고 있고, 나무 데크 보행로는 이 물의 세상을 쉽게 둘러볼 수 있게 해줍니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도 유명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요정이 살것같은 신비로운 분위기 덕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울창한 숲 그리고 폭포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있어서 보는 내내 감탄하게되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다만 코스가 여러개라 사전에 미리 공부해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4. 흐바르 타운

 

한 여름, 흐바르 타운만큼 멋지게 차려입고 즐기기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햇볕에 그을린 사람들이 요트에서 단체로 내려오고, 해가 지평선 아래로 내려올 무렵에는 배낭여행객들이 해변에서 흥게 겨워 춤을 추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크로아티아를 여행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마을이에요.

 

5. Vis 섬

 

크로아티아에 있는 주요 섬들 중 가장 외진 곳에 있는 Vis섬은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매혹적인 섬 중 한 곳입니다. 북쪽과 서쪽 해안에는 두 개의 매력적인 마을이 있는데, 모두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남쪽과 동쪽에는 크로아티에서 가장 목가적인 작은 숲이 숨어 있습니다.

 

섬 곳곳에는 마을, 농장, 해변이 뿔뿔이 흩어져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선술집도 있습니다. 이 곳의 주민들은 유기농 농산물과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6. 스플리트

 

스플리트는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로마시대 유적지가 남아있고 휴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해요. 또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안에는 카페거리가 조성되어있는데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있으니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발틱해의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 아름다운 나라 크로아티아는 왕좌의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등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이 그립다면 크로아티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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