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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10월부터 국경 열리는 대만 여행 가볼까? 여행 기본정보

by 트래블지니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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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대만이 꽁꽁 닫혔던 국경 문을 열고 10월 중순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받을 예정입니다. 인구 2천 3백만명이 사는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의 면적의 대만으로 오랜만에 여행을 가볼까요? 대만은 화창한 날씨에 멋진 자연 풍경, 활기찬 전통, 위산 등 풍부한 문화를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섬

수세기 동안 대만은 일명 포모사(아름다운 섬)로 불렸습니다. 우뚝 솟은 해안 절벽, 대리석 벽으로 되어 있는 타이루거 협곡, 열대 숲은 단지 여정의 시작일 뿐이에요. 대만의 고봉인 약 4천미터에 달하는 위산까지 가볼만한곳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대만에서는 식민지 시대의 등산로를 통해 산을 가로질러 갈 수도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태평양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 다른 한쪽에는 초록의 화산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고전적인 풍경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대만여행

식사 하셨어요?

 

"식사하셨어요?"라는 말은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인사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대만에는 먹거리가 정말 풍성합니다. 대만은 중국 요리의 대부분을 포함해서 일본을 벗어나서는 가장 일본다운 일본 음식, 또, 타이베이 우육면부터 토착 멧돼지 바베큐 요리에 이르까지 지역 특산요리가 가득합니다.

 

야시장에서는 굴전, 새우 튀김, 빙수를 포함한 간식마저 거의 잔칫집 수준입니다. 목 마를 때는 가장 신선한 과일로 갈아낸 쥬스, 수제 맥주, 향긋한 차, 아시아 최고의 커피와 초콜릿등으로 목을 축일 수 있습니다.

 

대만여행

대만의 종교문화

 

대만은 불교, 도교, 유교로 대표되는 중국 전통과 민간 신앙으로 숭배되는 사상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대만 사람들은 이런 종교 사상을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잘 융화해왔습니다. 

 

대만 각지에 있는 1만 5천여개의 전통 사원은 예배당, 아트 하우스, 축제장을 한 지붕 아래 결합을 시켜놓았다 할 수 있습니다. 가오슝의 사원에서는 용과 호랑이 입으로 된 터널을 지나가며 장수를 빌어볼 수도 있고, 쌍탑에 올라 멋진 전망을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일정 어떻게 짜면 좋을까?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짠 일정을 참고하기 보다는 제가 가고싶은 곳 위주로 계획을 짜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남들 다 가는 예스진지 투어 같은건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막상 가보면 대부분 한국인 관광객분들은 예스진지 투어 하시더라구요. 그냥 취향 차이인것 같아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예류나 스펀같은 경우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오는날 가면 진짜 별로라는 점. 그리고 지우펀은 저녁에 가야 홍등 켜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야경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질녘쯤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대만 날씨는?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이지만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따뜻한 편이에요. 6월말 ~ 8월초까지는 우기이기 때문에 우산 챙기는것 잊지 마시구요! 비가 자주 오는만큼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4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해요. 7월 중순부터는 태풍 시즌이라 이때는 피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대만 물가 수준은?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한 수준인 거 같아요. 다만 교통비가 저렴해서 지하철 타고 다니기 좋아요. 대신 택시는 요금이 좀 비싼편이니 참고하세요!

 

대만 가볼만한곳

 

저는 타이베이 근교 위주로 다녀왔는데요,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스펀폭포, 진과스, 단수이 등 볼거리가 아주 많아요. 특히 예스진지 투어라고 해서 택시투어 많이 하시는데 이 코스 그대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루만에 다 둘러볼 수 있고 기사님께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맛집도 소개해주셔서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야시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린야시장이랑 라오허제 야시장 두군데 꼭꼭 다녀오세요! 먹거리 천국이랍니다.

 

대만여행

대만 최대 도시인 타이베이에는 과거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이 하늘 높이 솟아 있습니다. 주변으로는 세련된 도심가와 북적거리는 야시장, 전통 느낌 가득한 사원까지 현대와 과거가 혼재되어 있는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자, 이제 10월부터 국경문이 활짝 열린 대만으로 다시 여행을 준비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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